[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유명 프로듀서 신사동호랭이(본명 이호양)가 채무전액 변제를 위해 갚는 시기를 조절하는 회생절차를 신청했다.
소속사 바나나컬쳐 관계자는 24일 엑스포츠뉴스에 "신사동호랭이 프로듀서가 17억 원 채무 때문에 회생 절차를 신청한 것은 맞다"며 "그러나 현재 대표가 아닌 프로듀서로 회사에 소속돼 있어 바나나컬쳐와는 전혀 무관하다"고 밝혔다. 지인과의 관계에서 생기게 된 채무라고.
신사동호랭이는 저작권료로 정기적인 수입이 있는 상황. 채무 전액을 변제할 계획이며, 회생 절차로 갚는 시기만 조절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신사동호랭이는 EXID '위아래', 비스트 '픽션', 포미닛 '핫이슈' 등 히트곡을 작곡한 유명 작곡가이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신사동 호랭이 SNS
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