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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막영애16' 라미란, 각종 사투리 섭렵하며 '영업의 여왕'으로 등극

기사입력 2018.01.22 22:55

임수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임수연 기자] '막돼먹은 영애씨' 라미란이 놀라운 영업력을 보여줬다.

22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 15회에서는 라미란(라미란 분)이 유방 수술을 받게 됐다.

이날 라미란은 유방에서 섬유선종이 발견되자 수술비를 마련하기 위해 아끼던 명품 가방을 팔려했다. 이 사실을 알게 된 이영애(김현숙)는 라미란이 가지고 온 일에 대해 "인센티브를 주겠다"라고 말했고, 뜻밖의 수확이 생기자 라미란은 무척이나 기뻐했다.

인센티브에 욕심이 생긴 라미란은 본격적으로 영업에 뛰어 들었다. 낙원사 영업팀 직원들로부터 영업 정보를 듣게 된 라미란은 김대리와 윤차장이 작업해둔 식당들을 찾아갔고, 그곳에서 각종 사투리를 섭렵하며 능숙한 영업실력을 선보였다.

김대리는 부산 사투리를 하며 "부산이 고향이다"라고 소개했던 라미란이 다른 식당에서는 강원도 사투리를 하는 것을 보고는 기겁했다. 결국 라미란은 김대리와 윤차장이 작업해둔 업체들을 모두 빼앗았고, 마지막으로는 정지순이 작업 중인 목욕탕을 찾았다.

목욕탕에서 라미란과 마주친 정지순은 "윤차장님, 김대리 영업일 죄다 가로챘다고 해서 혹시나 하고 와봤다. 내가 이번일 절대로 안 넘어갈거다"라고 화를 냈다. 결국 라미란에게 반발한 김대리와 윤과장, 정지순은 이영애에게 이 일을 따졌다.

직원들이 반발하자 이영애는 직원들에게 라미란의 상태에 대해 말해주었다. 뒤늦게 라미란의 이야기를 알게 된 직원들은 십시일반 돈을 모아 라미란에게 수술비를 건넸고, 감동한 라미란은 눈물을 훔쳤다. 하지만 기쁨도 잠시. 라미란은 남편으로부터 이혼 통보를 받았다.

반면, 갑작스레 돌아가신 시아버지의 죽음으로 인해 큰 충격을 받은 이영애(김현숙)은 남편 이승준을 걱정했다. 그러나 이영애의 걱정과는 달리 이승준은 너무나도 씩씩했고, 이영애는 매일 아침 운동을 나간 줄알았던 이승준이 오열하는 블랙박스 영상을 보고는 충격에 휩싸였다. 

이어 이영애는 집으로 돌아온 이승준에게 "당신은 충분히 큰 사람이다. 나한테나 꿀벌이에게나 좋은 아빠다"라고 말해 이승준을 위로했다.

enter@xportsnews.com /사진=tvN 방송화면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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