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돈꽃'이 시청률 20%를 돌파했다.
21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돈꽃'은 17.0%, 20.7%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14.9%, 18.8%)보다 오른 수치이자, 종전 자체 최고 시청률(18.8%)에서 1.9%P 상승했다. 개인 시청률은 7.4%, 9.2%다.
10.3%로 출발한 '돈꽃'은 밀도 높은 흐름과 구멍 없는 배우들의 연기 덕분에 호평을 받으며 시청률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날 '돈꽃'에서 강필주(장혁 분)는 장부천(장승조)을 회장 자리에 올렸고 장부천은 모두의 축하 속에 취임식을 가졌다. 취임식이 끝나고 장부천에게 오기사의 소식이 전해졌다. 강필주가 대신 가서 오기사의 죽음을 확인했다.
강필주는 정말란을 모시는 안비서(김지성)와 내통하며 얻은 녹음파일을 들었다. 정말란과 장부천 사이의 대화가 녹음돼 있었다. 정말란은 아버지가 둘이 아니냐고 하는 장부천을 향해 결코 그런 일은 없다고 딱 잡아떼고 있었다.
강필주는 장국환에게 녹음파일을 건네주며 혼자 들으라고 하고는 정말란을 만났다. 장국환은 녹음파일을 통해 장부천이 장씨 핏줄이 아님을 알고 분노했다. 강필주는 정말란에게 마지막 업무 보고를 드리겠다고 하더니 자신이 장은천임을 밝혔다. 정말란은 강필주의 말에 경악했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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