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0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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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꽃' 이혼결심 박세영, 장혁 향한 '눈물의 키스'

기사입력 2018.01.20 22:02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박세영이 장승조와의 이혼을 결심했다.

20일 방송된 MBC 주말특별기획 드라마 '돈꽃' 19회에서는 강필주(장혁 분)가 장국환(이순재)에게 정체를 밝히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필주는 장국환을 향해 자신이 청아가 장남 장수만(한동환)의 혼외자 장은천임을 고백했다. 장국환은 유전자 검사로 강필주가 청아가 핏줄임을 확인했다. 강필주는 그간의 불법자료를 빌미로 장국환에게 청아 바이오 주식을 살 수 있도록 은행장에게 얘기해두라고 압박했다.

정말란(이미숙)은 강필주의 속내도 모른 채 장부천(장승조)이 부회장에 오른 선물로 강필주에게 청아 바이오 주식을 주기로 했다. 장부천은 진짜 장국환 손주인 강필주의 움직임이 불안해 강필주를 청아 바이오 뉴욕센터로 보내고자 했다.

강필주는 장국환 쪽에서 청아 바이오 주식 건에 대한 답변이 없자 불법자료 중 일부를 언론에 퍼뜨리기로 했다. 장국환이 각 언론사를 이용, 강필주의 공격을 막아냈다. 강필주는 장국환에게 플랜 B도 있다고 했다.

장국환은 강필주의 말을 듣고 여유로운 얼굴로 "네가 빼돌린 나기철 의원(박지일) 눈 뜬 거야?"라고 물었다. 장국환은 나의원이 죽지 않고 살아 있으며 강필주가 나의원을 빼돌린 것까지 모두 알고 있는 상태였다.

나모현(박세영)은 아버지 나기철 또한 조작결혼을 알고 있었던 사실을 알고 장부천을 만나 "내가 돈에 팔려온 신부였더라. 그만 하자 부천 씨"라며 합의이혼을 제안했다. 장부천은 나모현을 향한 마음은 진심이었기에 눈물을 쏟았다.

나모현은 강필주를 찾아가 무심원을 떠날 생각이라고 밝히며 장부천과의 합의이혼이 힘들어질 경우 소송을 맡아달라 부탁했다. 나모현은 강필주에게 키스를 하며 떠나기 전 마지막 인사를 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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