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9.01.26 15:31 / 기사수정 2009.01.26 15:31
[엑스포츠뉴스=권기훈 기자] AS로마의 베테랑 수비수, 크리스티안 파누치가 로마를 떠날 것이라고 밝혔다.
파누치는 25일 나폴리와의 경기가 끝난 후, '스카이스포츠'와 이루어진 인터뷰에서 "나는 로마를 떠날 것이다. 스팔레티 감독에게 존중받지 못하는 것 같다. 비록, 나는 8년 동안 로마에서 환상적인 시간을 보냈지만, 이제는 로마를 떠나야 할 것 같다.”고 말하면서 로마를 떠날 것임을 기정사실화하였다. 파누치는 현재 네 경기째 선발로 출장하지 못하고 있다.
파누치는 현재, 올해 6월 부로 로마와의 계약이 종료되기에, 자유롭게 계약을 체결할 수 있는 신분이고 이적료 없이 다음 시즌부터는 다른 팀에서 뛸 수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그는 아직 아무 팀과도 계약 협상을 하지 않고 있다고 밝혀서, 과연 어느 팀이 파누치가 미래를 맡기는 팀이 될지, 지켜볼 만한 일이다.
파누치는 이번 시즌, 로마 소속으로 리그에서 11경기에 출장하였고 두 골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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