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8 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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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리턴' 박기웅 변호인 된 고현정, 신성록 의심

기사입력 2018.01.19 06:55 / 기사수정 2018.01.19 01:05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리턴' 박기웅의 변호인으로 나선 고현정이 신성록을 의심하기 시작했다.

18일 방송된 SBS 새 수목드라마 '리턴' 4회에서는 무죄를 주장하는 강인호(박기웅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인호는 염미정(한은정) 살인 용의자로 체포됐고, 금나라(정은채)는 최자혜(고현정)에게 강인호의 변호를 부탁했다. 최자혜는 강인호에게 진실을 말해야 한다고 했지만, 강인호는 금방 드러날 거짓말을 또 했다. 최자혜는 독고영(이진욱)을 통해 강인호, 염미정이 한강에서 다툰 후 펜트하우스로 돌아갔단 사실을 알았다.

최자혜는 강인호에게 "변호인과 의뢰인 사이에 신뢰 깨지면 그 재판 끝이다"라며 "처음부터 다시 묻는다. 염미정 죽였습니까?"라고 무섭게 몰아세웠다. 최자혜는 금나라에게 강인호의 변호를 그만두고 싶단 생각을 밝혔지만, 금나라는 최자혜가 필요하다고 했다. 이에 최자혜는 금나라에게 같이 일하잔 제안이 여전히 유효하다고 말해두었다.

강인호는 최자혜에게 펜트하우스의 진실을 말했다. 펜트하우스를 사용하는 건 모두 다섯 명. 강인호, 오태석(신성록), 김학범(봉태규), 서준희(윤종훈), 염미정이었다. 최자혜는 오태석을 찾아가 펜트하우스에 누구와 있었는지 물었다.

최자혜의 의심에 오태석은 김학범, 서준희에게 연락해 조심하라고 당부했다. 김학범은 그제서야 블랙박스 영상을 지웠다. 영상엔 세 사람이 사체를 유기하는 모습이 있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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