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배우 김태리가 인생드라마로 '네멋대로 해라'를 꼽았다.
18일 김태리는 포털사이트 네이버 해피빈과 V라이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프로젝트 '스타 릴레이 하트 챌린지'(With 컴패션)을 생방송으로 진행했다.
'스타 릴레이 하트 챌린지'는 10명의 배우가 릴레이 생중계를 통해 동일한 미션을 수행하고, 기부금으로 아프리카 어린이들에게 꿈을 응원하는 캠페인이다. 김태리는 류준열에 이은 두 번째 주자로 이번 캠페인에 참여했다.
이날 김태리는 다음 '하트 챌린지' 주자를 발표하기에 앞서 팬들에게 누군지 맞춰보라고 말했다. 팬들은 김태리와 함께 영화를 찍은 하정우, 여진구, 진기주 등 여러 배우의 이름을 말했다.
그중에서도 '아가씨'와 '1987'을 함께 찍은 하정우의 이름이 가장 많이 나왔다. 김태리는 "사실 정우 선배님이랑 그렇게 친하지 않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여진구의 이름이 언급되자 "진구 선배님은 이번 '1987' 무대 인사를 하며 만나봤는데, 정말 진국이시더라"고 이야기했다.
실제로 꼽힌 다음 주인공은 문소리. 김태리는 "영화 세 편을 찍었는데 전부 다 함께 나오는 특별한 인연을 가진 배우다. 너무 감사하게도 흔쾌히 응해주셨다"고 섭외 비화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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