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5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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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크박스] '가시나' 보다 더 화려하다…선미의 고혹적 퍼포먼스 '주인공'

기사입력 2018.01.18 18:00 / 기사수정 2018.01.18 14:33

전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가수 선미가 독보적인 퍼포먼스와 분위기기로 여성 솔로 가수로서의 입지를 다시 한번 공고히 했다.

선미가 2018년 첫 싱글 타이틀곡 '주인공(Heroine)'을 18일 오후 6시 발표했다. 

선미의 이번 신곡 '주인공'은 지난 해 8월 발표해 큰 히트를 친 '가시나'의 프리퀄(prequel)이다. 

'가시나'의 앞선 이야기인 '주인공'의 메인 테마는 '얼음 속에 갇힌 꽃'이다. 이미 한쪽으로 기울어버린 사랑하는 이와의 관계 속에서 상처받으면서도 이해하고자 애쓰며 얼어붙어 가는 여자의 위태로운 모습을 선미 특유의 감성으로 섬세하게 그려냈다. 

특히 "우리는 마치/자석같아/서로를 안고/또 밀쳐내니까", "우리 둘만의/이 영화에/진짜 주인공은 너였어", "그저 하던 대로 해/그게 악역이라도/나를 슬프게 해도/넌 너여야만 해"등의 감각적이고 비유적인 가사가 인상적이다.

선미는 '가시나'에 이어 이번 '주인공'에서도 더 블랙 레이블(The Black Label)과 합을 맞췄다. 테디(TEDDY)와 24가 작사, 작곡, 편곡을 공동 작업했으며, 선미 또한 작사에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또 선미는 이번에도 역시 화려하고 강렬한 퍼포먼스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가시나'에 비해 더 우아하고 애절한 몸짓이 눈길을 끈다.

'주인공'은 레트로 풍의 신스와 베이스가 가미된 웅장한 비트 위에 세련되면서도 중독성 있는 멜로디에 이전에 볼 수 없었던 선미의 다채로운 컬러의 보컬이 더해져 독보적인 여성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선미를 한번 더 입증시켰다.

한편, 선미는 '주인공'을 발매함과 동시에 Mnet '엠카운트다운'에 출연해 컴백 무대를 선사한다.

won@xportsnews.com /사진='주인공' 뮤직비디오

전원 기자 wo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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