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청하 "IOI 데뷔는 기적, 2017년 많은 감정 겪었던 한해"

[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가수 청하가 2017년을 되돌아봤다.

청하의 두 번째 미니앨범 '오프셋(Offset)'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17일 오후 서울 중구 명동 신세계 메사홀에서 진행됐다.

이날 청하는 아이오아이 활동을 마무리하고, 솔로로 데뷔했던 2017년에 대해 "많은 깨달음을 준 한해였다. 많은 감정들을 겪었다. 아이오아이가 2017년 1월에 공식 활동을 마무리 했다. 슬프게 시작했는데 나중에는 설렘으로 가득차게 활동했다. 마지막으로 준비하면서 배움의 시간이 많았다. MC도 처음하고, 행사도 처음 다니고, 앨범도 처음 혼자 준비하고 DJ도 처음해봤다. 배울 점이 많은 한해였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해에도 활기차게 무대로 더 많이 인사하고 싶다. 예능도 가능하면 많이 활동하고 싶다. 설레는 한해를 보낼 것 같다"고 덧붙였다.

또 청하는 "사실 나도 솔로로 데뷔하게 될 줄 정말 생각을 못했다. 아이오아이로 데뷔를 하게 된 것도 기적적인 일이었다. 솔로의 장점은 회사와 더 많이 이야기를 할 수 있고 내 의견을 귀 기울여주는 부분도 있다"고 전해 눈길을 모았다.

청하가 7개월 만에 발표하는 신보 '오프셋(Offset)'은 이날 오후 6시 발매되며, 청하는 오는 18일 방송하는 Mnet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타이틀곡 '롤러코스터' 무대를 최초로 공개한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김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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