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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결혼? 성급했고 서툴렀다"… '비스' 김새롬, 이혼 심경 고백

기사입력 2018.01.16 21:52 / 기사수정 2018.01.16 21:54

김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의정 기자] '비디오스타' 김새롬이 1년 만에 근황을 전했다.

16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는 '자본주의 커플! 환장의 조합이야, 뭐야~' 특집으로 꾸며져 이계인, 지상렬, 춘자, 김성일, 김새롬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새롬은 "1년 만에 떨리는 마음으로 나왔다"고 인사를 전했다. 이어 이날의 분량 1위로 본인을 지목하며 "아무래도 오늘 내가 요주의 인물인 것 같다"고 답했다. 이에 모든 출연자들이 조심스러워하는 분위기를 자아내자 "숙연해 하지 마라. 다들 웃어도 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MC 박소현은 "김새롬이 휴식기 동안 홈쇼핑에 매진을 했다더라. 반응이 엄청났다"고 전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김새롬과 함께 홈쇼핑 완판 신화를 이룬 김성일은 "순간 시청률 4위까지 올라갔다. 최고 판매액은 51억이었다"고 설명을 덧붙였다. 김새롬은 "판매액이 높아도 회당 출연료를 받기 때문에 더 솔직하게 할 수 있는 거 같다"며 "대리운전 광고도 들어왔었다"고 전했다. 

이어 홈쇼핑 비화를 전했다. 김새롬은 "처음에 김성일과 같이 하기 싫었다"고 속마음을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성일이 항상 내 오른쪽에 서는데 리액션을 할 때마다 너무 많이 때려서 오른팔이 얼얼해진다"고 이유를 밝혔다. 

이후 이혼에 대한 솔직한 심경을 전했다. 김새롬은 "많은 분들은 이혼에 얽힌 두 가지의 논란이 있었기 때문에 그것이 이유였을 것이라고 생각 한 거 같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다들 아시다시피 성급하게 결혼을 결정하기도 했고, 그냥 단순하게 누군가를 사랑하는 거랑 같이 사는 거랑 많이 다른 거구나 깨달았다"며 "서로를 맞춰 나가는 과정이 서로 서툴렀던 거 같고,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던 논란이 이혼의 결정적인 이유가 아니었다"고 심경을 고백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에브리원 방송화면

김의정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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