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4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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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PM 우영 "조권·선미 등 JYP 출신 솔로들, 다 잘 됐으면"

기사입력 2018.01.15 10:40

김미지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그룹 2PM 우영이 JYP 출신 솔로가수 경쟁에 소감을 밝혔다.

2PM 우영은 15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카페에서 두 번째 미니앨범 '헤어질 때' 발매 기념 라운드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날 우영은 조권, 선미 등과 JYP 출신 솔로 경쟁을 하게 된 것에 대해 "지극히 개인적인 감정으로는 다들 잘 됐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항상 있다"며 "선미도 다른 회사에서 앨범을 내고 잘 되니까 한 식구였었기에 기분이 너무 좋았다"고 말했다.

이어 "조권도 음악에 대해서 고민을 항상 하는 친구이기 때문에 서로 새로운 음악을 보여줄 수 있다는 것에 기대감을 갖고 있다"며 "경쟁이라고는 생각지 않고 지금이야말로 서로 응원해줘야 할 때라고 생각한다. 각자의 길을 가고 있지만 진짜 가족이었으니까 응원해주고 싶다"고 덧붙였다.

한편 우영은 이날 오후 6시 타이틀곡 '뚝'을 비롯한 미니앨범 '헤어질 때'를 발표한다. '헤어질 때'는 우영이 7트랙 전곡 작사, 작곡 작업에 참여해 본인만의 음악적 색깔을 녹여냈다.

타이틀곡 '뚝'은 팝 성향이 강한 컨템포러리 컨트리 장르 곡으로, 경쾌하고 밝은 멜로디에 담긴 이별 후 감성이 뚜렷한 대비를 이루며 의미 없는 거짓 눈물은 그만하라는 의미를 '뚝'이라는 한 글자로 표현한 가사가 인상적이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JYP

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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