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황금빛 내 인생' 시청률이 상승했다.
14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황금빛 내 인생'은 43.2%로 집계됐다. (닐슨 코리아, 전국 가구 기준) 이는 기존의 자체 최고 시청률 42.8%를 0.4%P 경신한 기록이다.
개인 시청률에서도 20.6%를 기록하며 전 체널을 통틀어 1위를 차지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서태수(천호진 분)가 암이 아니라 상상암이라는 사실이 밝혀지며 반전 전개가 펼쳐졌다.
많은 시청자가 서태수가 시한부인 줄 알고 눈물 흘렸기 때문에 황당하다는 반응이 있다. 상상임신은 익숙하지만 상상암이라는 게 실제로 가능한지에 의문을 던지는 시청자도 존재한다. 반면 서태수가 직면한 현실이 얼마나 고됐으면 암에 걸려 죽고 싶다는 생각을 했겠냐며 이해하는 여론도 있다.
'황금빛 내 인생'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7시 55분 방송된다.
lyy@xportsnews.com /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