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영화 '1987'(감독 장준환)과 '신과함께-죄와 벌'(감독 김용화)이 주말 박스오피스 1위와 2위 자리를 지켰다.
15일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1987'은 12일부터 14일까지 102만9394명을 동원해 누적 관객 수 578만5247명을, '신과함께'는 74만4432명을 더하며 누적 관객 수 1284만2989명을 기록했다.
'1987'은 600만 관객 돌파를 눈 앞에 뒀으며, '신과함께'는 '7번방의 선물'(2013)이 기록한 1281만 명을 넘어 역대 박스오피스(영진위 통합전산망 공식통계 기준) 7위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
11일 개봉한 애니메이션 '코코'가 실시간 예매율 25.2%(영진위 통합전산망)로 1위를 달리고 있는 가운데, '1987'은 16.7%, '신과함께'는 14.1%의 수치로 장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1987'과 '신과함께'에 이어 '코코'가 73만1869명을 더해 누적 관객 수 84만9528명을 기록했다. 이어 '쥬만지:새로운 세계'가 32만7415명(누적 151만8594명), '다운사이징'이 9만1941명(누적 12만5264명)으로 4위와 5위에 각각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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