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이동국네 삼남매가 롤러장을 찾았다.
14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 -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이동국-삼남매의 롤러장 나들이가 전파를 탔다.
이날 이동국은 아이들을 데리고 추억의 롤러장을 방문했다. 아이들은 청재킷과 청바지로 중무장한 복고패션을 하고 등장했다.
삼남매는 무릎보호대와 헬멧을 착용하고 자신감 있게 나섰지만 생각보다 어려운 롤러스케이트에 고전했다.
대박이는 꼿꼿하게 잘 서 있는가 싶었지만 브레이크 잡는 법을 배우다 뒤로 엉덩방아를 찧으며 울음을 터트렸다. 설아와 수아도 계속 넘어지며 여기저기서 꽈당 소리가 들려왔다.
삼남매는 본의 아니게 슬랩스틱 대잔치를 벌이고 있었다. 시안이는 한참 넘어지고는 "시안이 안 아파요"라고 센 척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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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