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9.01.21 21:07 / 기사수정 2009.01.21 21:07
가장 엄한(?) 훈련량으로 유명한 SK에서 20대 초반의 선수들에게도 지지 않는 스태미나로 훈련을 가장 잘 소화해내고 있는 안경현은 코칭스태프로부터 현재 페이스가 가장 좋다는 평가를 듣고 있다.
안경현은 "늦은 나이에 어렵게 팀을 옮기게 됐는데, 나도 살아남고 팀도 살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다.
이에 대해 박경완은 "젊은 선수들이 정말 열심히 하는데도 절대 지지 않는 걸 보면 정말 체력은 20대"고 놀라움을 감추지 않았다. 김성근 감독 역시 안경현에 대해 "캠프 초반인데도 상당한 수준에 와있다. 특히 배팅 감각이 아주 좋다"며 만족감을 표현했다.
새 집에서 '제2의 야구인생'을 시작한 안경현이 2009년 시즌 준비를 착실히 이어갈 수 있을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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