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대구, 김주애 기자] '별에서 온 그대', '뿌리깊은 나무'를 연출한 스타감독 장태유가 4년 만에 한국 드라마로 컴백하는 소감을 말했다.
11일 오후 경상북도 대구시 수성구 호텔인터불고 대구에서 드라마 '사자(四子:창세기)'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현장에는 장태유 감독, 배우 박해진, 나나, 이기우, 곽시양이 참석했다.
'사자'는 살아남는게 목적이 되어버린 한 남자와 사랑 속에서 사람에 대한 답을 찾아가는 또 다른 남자, 그리고 모든 이야기의 중심에 있는 한 여자의 이야기를 담은 로맨스 판타지 추리 드라마. 11일 서문 야시장에서 대구 첫 촬영을 개최한다.
이날 장태유 감독은 "한국 드라마를 4년 만에 연출해서 감개가 무량하다. 이 좋은 배우들과 함께 대구에서 첫 촬영을 해서 영광스럽다"며 오랜만에 한국 드라마를 연출하는 소감을 밝혔다.
이어 "2018년을 화려하게 빛내는 드라마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savannah14@xportsnews.com / 사진 = 박지영 기자
김주애 기자 savannah1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