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1 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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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샌안토니오, '10p 10r 27회' 덩컨 앞세워 3연승

기사입력 2009.01.21 15:12 / 기사수정 2009.01.21 15:12

강대호 기자

[엑스포츠뉴스=강대호 기자] 제2경기 인디애나 (15승 27패) 81-99 샌안토니오 (28승 13패)

우수선수: SG/SF 마이크 던리비 (15p 3r) - SG/SF 마누 히노빌리 (26p 8r 3a 2s)

샌안토니오는 3연승이자 4연승 후 4승 2패다. PF/C 팀 덩컨(27p 10r 2s)은 4쿼터를 뛰지 않았음에도 6연속이자 스물일곱 번째 10p 10r를 기록했다. 미국계 프랑스대표 PG 토니 파커(13p 7a 2s)도 힘을 보탰다.

지난 정규리그 최우수교체선수·삼석우수팀 경력자인 아르헨티나대표 히노빌리는 이번 시즌 팀공헌지수 7.5로 샌안토니오 1위다. 골밑슛(67)·공격시간 16초 이상(51) eFG%가 장점이며 점프슛(48)·박빙(47) eFG%도 수준급이다. 상대 SG/SF의 PER을 15.2 이하로 막는 수비도 나쁘지 않다.

인디애나는 2연승 후 2연패다. 81점은 경기당 득점 3위를 자랑하는 인디애나의 이번 시즌 두 번째로 적은 점수다. SF/PF 대니 그레인저(17p)가 분전했다. 3점 44-40%·자유투 88-76%의 우세로 한 때 2점차로 앞섰으나 상대보다 실책이 1회 많았고 속공 16-23점·골밑 26-40점·야투 37-44%의 열세로 경기 중 최대 우위 29점을 내줬다.

2004년 신인올스타전에 참가했던 던리비는 이번 시즌 팀공헌지수 9.3으로 인디애나 2위다. 장기결장에서 벗어나 8경기 연속출전 중이다. 상대 SG/SF의 PER을 8 이하로 막는 수비는 과소평가됐고 골밑슛(61)·박빙(65) eFG%도 훌륭하다. 점프슛(45) eFG%는 수준급으로 공격시간 16초 이상(31) eFG% 45 이상이 과제다. 이번 시즌 팀 경기시간의 9%만을 소화한 던리비가 앞으로 이런 활약을 이어갈지는 장담할 수 없다.



강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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