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28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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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박스라이프' 김종민, 김생민 향한 진심 "늦은만큼 오래간다"

기사입력 2018.01.11 06:47 / 기사수정 2018.01.11 01:12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박스라이프' 김생민과 김종민이 서로의 심정을 이해했다.

10일 방송된 SBS '스타 강제후기 리뷰쇼 박스라이프'에서는 라면을 리뷰하는 주현과 문세윤, 초소형 전기차를 리뷰하는 김숙과 이국주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종민은 김생민과 함께 남성 그루밍제품 3종 세트 리뷰에 나섰다. 첫 번째 물건은 두 사람 모두 처음 보는 얼굴 다리미. 서로에게 미루던 두 사람은 각자의 방법으로 알아가기 시작했다. 김생민은 먼저 설명서부터 파고들었고, 김생민은 바로 손과 얼굴에 대봤다.

제품의 원리를 이해한 김생민은 얼굴 다리미의 대안을 생각해내기도. 바로 손으로 얼굴을 마사지하는 것이었다. 모든 제품 사용 후 김종민은 "실용적인 부분이 많다"라고 했지만, 김생민은 "현실적으론 쓰기 어려울 것 같다. 내가 집에서 하고 있단 자체를 상상 못하겠다"라고 밝혔다. 

리뷰 도중 두 사람은 식사하면서 속 깊은 얘기를 나누기도 했다. 김종민이 "요즘 정말 좋겠다. 잘 되어서"라고 말을 꺼내자 김생민은 "아내가 신기해한다. 너무 감사하고, 행복하다"라며 "돌아보니 내가 20년이 넘었더라. '버티면 좀 되는 건가, 꾸준히 하면 되는 건가' 이런 생각이 들었다"라고 밝혔다.

이를 들은 김종민도 "나도 어떻게 보면 버티다가 운 좋게 상까지 받지 않았냐. 나도 형을 보면서 같은 걸 느끼는 것 같아서 짠했다"라고 동병상련의 심정을 이야기했다. 이어 김종민은 "늦은 만큼 오래가지 않을까 한다"라고 덕담을 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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