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2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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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지탈출2' 홍화리, 똘똘한 막내로 대활약

기사입력 2018.01.10 17:42

이아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홍화리가 예능에서 활약했다.

9일 방송된 tvN ‘둥지탈출 시즌2’에서는 아역배우 홍화리가 귀여운 ‘먹방’부터 승부욕 넘치는 모습까지 다양한 매력을 뽐내 이목을 끌었다.

‘둥지탈출 시즌2’는 부모의 품을 떠나본 적 없는 청소년들이 낯선 땅으로 떠나 누구의 도움 없이 서로를 의지한 채 생활하는 모습을 담은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여행 멤버 중 막내인 홍화리(14)와 ‘스타골든벨’의 정답소녀 김수정(15), ‘프로듀스 101 시즌2’의 유선호(17), 배우 박해미의 아들 황성재(19)가 그리스에 도착해 첫 번째 미션을 수행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들이 받은 미션은 바로 ‘제우스 신의 탄생지’로 유명한 ‘크레타섬’으로 가서 ‘자로스 광장’의 ‘미깔레스’를 찾으라는 것. 이 과정에서 프로야구 선수 출신 홍성흔의 딸이자 아역 배우로 활동 중인 홍화리가 ‘똑순이’ 막내로서 활약을 펼쳤다.

그리스의 대표음식 ‘수블라키’ 앞에서 ‘폭풍 먹방’을 선보이며 털털한 매력을 뽐낸 것은 물론, 늦은 밤, 크레타 섬으로 향하는 페리를 타서는 배 안 여기저기를 홀로 둘러보는 적극적인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후 제작진으로부터 ‘상대 팀’ 보다 먼저 도착해야 하는 추가 미션을 듣고는, 도착지에 대한 정보를 얻으려 지나가는 차를 세워 질문을 던지는 남다른 승부욕을 보였다.

엄마, 아빠 없이 떠난 첫 여행이었지만 의젓한 ‘막내’ 매력을 뽐내며 야무지게 미션을 수행하던 홍화리의 방송 말미, 깜짝 놀란 표정이 궁금증을 불러일으키는 가운데, 과연 어느 팀이 미션 완수에 성공해 우승 혜택을 누릴 수 있을지 더욱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lyy@xportsnews.com / 사진 = 51k

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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