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9.01.20 14:20 / 기사수정 2009.01.20 14:20
이날 세인트루이스의 경기는 예상과 같이 결코 쉽지는 않았다. 1피리어드에서 보스턴의 척 코바슈에게 실점을 하여 리드를 당했지만 세인트루이스는 곧바로 브래드 윈체스터의 동점골로 원점을 만들었다.
2피리어드에서 재이 맥클레먼트의 득점으로 역전에 성공한 세인트루이스는 3피리어드에서 보스턴의 마이클 라이더와 P.J.알렉슨 그리고 즈데노 차라에게 연속실점을 허용해 2-4로 역전을 허용했으나 종료 1분 40초를 남긴 시점에서 데이비드 페론과 데이비드 배커스가 드라마같은 골을 차례로 넣어 결국 승부를 연장전으로 이어갔다.
연장전은 양팀 모두 득점이 없었으며, 세인트루이스는 대망의 슛아웃에서 스코어 2-0으로 깔끔한 승리를 거두며 다음 원정지인 시카고로 향하게 되었다.
세인트루이스는 18승 27패로 서부 컨퍼런스 15위에 걸려있고, 보스턴은 33승 13패로 동부 컨퍼런스 부동의 1위에 랭크되어 있다.
[사진 (C) 세인트루이스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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