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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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문의 일승' 윤균상, 최원영에 과거 오동복집 사건 단서 얻었다

기사입력 2018.01.09 22:11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의문의 일승' 최원영이 윤균상에게 과거 오동복집 사건에 대해 귀띔했다.

9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의문의 일승' 27회에서는 장필성(최원영 분)이 김종삼(윤균상)의 거래를 받아들인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장필성은 이광호(전국환)가 자신을 버렸다고 생각했고, "그날 그 칼 만진 사람 따로 있는데. 목격자. 주 검사도 홍 마담도 칼에 찔려 죽지 않았거든. 부검 결과 찾아봐"라며 과거 오동복집 사건에 대해 입을 열었다. 

앞서 김종삼은 장필성에게 "그날 오동복집에 이광호 있었지. 내가 누명을 썼거든. 담당 형사였으니까 뭐 아는 거 있나 싶어서. 진짜로 쓸만한 거 하나만 내놓으면 진성그룹 옥상에서 주운 그 MP3 파일 다시 생각해볼게"라며 제안한 바 있다.

김종삼은 "어디 있는데"라며 추궁했고, 장필성은 "이거 먼저 덮고 묻을 거 먼저 묻어야 알려주지. 이제 네가 결정할 차례야"라며 압박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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