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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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티아라 "90억·슈퍼카 루머 허위, 유언비어에 피해 없길"

기사입력 2018.01.09 07:24


[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걸그룹 티아라가 루머에 대한 입장을 직접 밝혔다.

티아라는 8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언론에 보도된 중국과의 계약에서 멤버들이 슈퍼카를 선물 받았다는 내용과 90억 원에 대한 사실 확인을 위해 저희가 직접 웨이보를 통해 중국 왕쓰총 측(바나나 컬처)으로부터 위와 같은 사실은 허위이고 전혀 근거 없다는 공식적인 답변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데뷔 때부터 같이 고생한 회사와 모든 직원분들 역시 이러한 유언비어에 피해가 가지 않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 티아라는 "앞으로도 '티아라'라는 이름으로 저희 네 명이 여러분들께 인사드릴 수 있고, 이 모든 것이 원만하게 해결되기를 바라는 것이 저희 네 명 멤버의 공식 입장이다"고 덧붙였다.

앞서 티아라는 지난 2015년 완다그룹 총재의 외아들인 왕쓰총이 만든 바나나컬쳐와 중국 활동 계약을 체결하고 활동을 펼쳤다. 하지만 지난 7일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 당시 왕쓰총이 기존 소속사에 90억 원을 지불하고 멤버들에게 슈퍼카 한 대 씩을 선물했다고 보도했고, 티아라와 왕쓰총 측은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내놨다.

다음은 티아라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티아라 큐리, 은정, 효민, 지연입니다.
저희를 대신할 회사가 없어서 어떤 경로로 알려야 하나 고민 끝에 용기를 내어 이곳에 말씀드립니다.

언론에 보도된 중국과의 계약에서 멤버들이 슈퍼카를 선물 받았다는 내용과 90억 원에 대한 사실 확인을 위해 저희가 직접 웨이보를 통해 중국 왕쓰총 측(바나나 컬처)으로부터 위와 같은 사실은 허위이고 전혀 근거 없다는 공식적인 답변을 받았습니다.

데뷔 때부터 같이 고생한 회사와 모든 직원분들 역시 이러한 유언비어에 피해가 가지 않길 바랍니다. 
앞으로도 '티아라'라는 이름으로 저희 네 명이 여러분들께 인사드릴 수 있고, 이 모든 것이 원만하게 해결되기를 바라는 것이 저희 네 명 멤버의 공식 입장입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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