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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비행소녀' 조미령X이태임의 #요리책 #작가 도전 #母 데이트

기사입력 2018.01.09 06:50 / 기사수정 2018.01.09 01:03

김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의정 기자] 조미령과 이태임이 비혼 라이프를 즐겼다. 

8일 방송된 MBN '비행소녀'에서는 배우 조미령, 이태임, 개그우먼 김지민의 비혼 라이프가 그려졌다.  

이날 '비행소녀'에서 조미령은 출판사를 방문하는 모습을 보여 궁금증을 자아냈다. 평소 조장금이라 불리며 음식 솜씨를 뽐냈고, 이에 요리책을 미팅을 갖는 것. 조미령은 "전에 요리연구가 이보은 선생님이 소개해주셨다. 그래서 연이 돼서 오늘 만나러 갔던 거다"고 출판사 방문 이유를 밝혔다.

이어 조미령은 요리를 어디서 배웠냐는 편집장의 물음에 "한식, 양식 자격증도 따고 개인으로 하는 요리 선생님들에게 배웠다"고 답했다. 또 콘셉트에 대해서는 "집에 있는 가장 기본적인 간장, 설탕 이런 것들로 할 수 있는, 누구나 손쉽게 할 수 있는 요리책을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이태임은 어머니와 함께 데이트를 즐겼다. 국내 최고층 타워 전망대에서 서울의 야경을 관람하고, 한강 레스토랑에서 저녁 식사를 하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모습을 보였다.

또 이태임은 "며칠 있으면 어머니 생신이다. 작은 이벤트를 준비했는데 좋아하시길 바란다"며 레스토랑에서 어머니를 위한 깜짝 생일파티를 꾸몄다. 이에 이태임 어머니는 "내 생일을 챙겨줄 거라고는 생각도 못했다. 너무 고맙고 피곤이 싹 날아갔다. 딸 밖에 없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어 이태임은 인터뷰에서 "내가 바라는 건 엄마, 아빠의 건강뿐이다. 어느 순간 뒤돌아보니 부모님이 늙어가시는 게 보이더라. 마음이 굉장히 안 좋다"고 전했다. 또 어머니에게 "엄마는 내 나이 때 우리 삼남매를 다 키운 거냐. 육아가 그렇게 힘든데 꼭 시집을 가야 하느냐"고 물었다.

이에 이태임 어머니는 "결혼하니까 너 같이 예쁜 딸도 낳았다. 참 많이 힘든 게 육아지만 그보다 더 큰 행복을 자녀를 통해 얻는다"며 "아들이 든든하다면 딸은 잔잔한 정을 나눌 수 있어서 좋다. 아무것도 아닌 것 같지만 엄마는 그런 것을 통해 행복을 얻고 있다"고 솔직한 이야기를 전했다.

enter@xportsnews.com /사진=MBN

김의정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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