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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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자극된다"…'영춘기' 정시아X황신혜, 엄마들의 쾌속 영어 성장기

기사입력 2018.01.08 21:27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배우 정시아와 황신혜가 훌쩍 성장한 영어실력으로 김동현과 이지훈을 놀라게 했다. 

8일 방송한 tvN '나의 영어 사춘기'에는 '절친'과 만난 정시아, 황신혜의 모습이 그려졌다. 

정시아는 '스턴건' 김동현과 만났다. 김동현은 제법 능숙한 정시아의 영어 문장에 놀라며 나타샤(정시아)의 영어 스쿨을 수강했다. 해외 거주 경험이 있는 김동현은 "현지인과 어느정도 대화도 된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그는 "UFC 챔피언이 될 것이기 때문에 영어가 필요하다"며 정시아와 함께 기초 회화를 함께 나눴다. 카페에서의 영어 대화에 이어 두 사람은 외국인 플로리스트가 있는 곳에서 함께 꽃꽂이 수업을 영어로 수강했다. 영어로만 한 설명을 제대로 알아듣고 정시아는 로맨틱한 센터피스를 완성했다. 

김동현은 "6주 만에 된다는 게 쉽지 않은데 대단하고 나도 배우고 싶다. 멋있더라. 우리나라 엄마는 강하구나 했다"고 놀라워했다. 정시아도 "내가 그동안 배운 걸 친구에게 가르쳐주기도 하고 선생님과 대화하며 배우는 것도 있었다. 여러가지로 행복하고 즐거웠다"고 밝혔다. 

황신혜는 SBS '푸른 바다의 전설'에서 호흡을 맞춘 이지훈과 만났다. 두 사람은 만나자마자 포옹하며 반가워했다. 외국인이 운영하는 레스토랑에서 황신혜는 주도적으로 주문을 진행했다. 영어로 이를 해낸 것. 이지훈은 놀라움의 연속이었다. 

이지훈과 황신혜는 함께 영어로 상황극을 하며 자연스럽게 대화를 이어갔다. 이지훈은 "지금 누나랑 연락이 돼서 영어 하는 모습을 보니 생각만 했던 것들을 실천해야겠다는 동기 부여가 됐다"며 자극받은 모습이었다. 그는 "지금 끝나고 매니저랑 들어가다가 서점 들러서 책 사서 갈거다"라고 감탄했다. 

황신혜는 "이지훈의 영어실력은 예전의 나를 보는 것 같다. 기분이 묘하더라. 상상도 못하는 시간에 내가 있는 것 같다. 한편으로는 뿌듯하기도 하고 감사하기도 하다. 앞으로 더 열심히 하겠다는 자극도 된다"고 힘줘 말했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tvN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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