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도깨비'와 '프로듀스 101 시즌2'가 각각 드라마, 비드라마 부문 콘텐츠 영향력 지수 1위를 차지했다.
8일 CJ E&M은 2017년 장르별 콘텐츠 영향력지수(CPI)를 공개했다. 드라마와 비드라마 부문으로 나눠 상위 15개 프로그램을 발표했다.
드라마 부문에서는 tvN '도깨비'가 352.6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SBS '낭만닥터 김사부'로 248.0점을 얻었다. 1위와 2위의 차이가 104.6점을 보이며 '도깨비'가 압도적인 영향력을 증명했다. 3위 SBS '피고인'(246.5), 4위 SBS '푸른 바다의 전설'(245.4), 5위 KBS 2TV '김과장' (236.1)이 뒤를 이었다.
KBS 2TV '화랑', KBS 2TV '쌈, 마이웨이', MBC '미씽나인', tvN '슬기로운 감빵생활', MBC '역적', SBS '당신이 잠든 사이에', KBS 2TV '고백부부', SBS '사임당 빛의 일기', KBS 2TV '완벽한 아내', MBC '군주'가 6위~15위에 이름을 올렸다.
비드라마 부문에서는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가 288.5점을 받으며 1위에 올랐다. 2위는 tvN '윤식당'으로 228.8점을 기록했다. Mnet '워너원 고'(214.9), KBS 2TV '더유닛'(214.5), MBC '무한도전'(213.9)이 5위 안에 들었다.
MBC '라디오스타', KBS 2TV '해피투게더', tvN '신서유기 외전', tvN '신서유기3', tvN '신혼일기', tvN '신서유기4', Mnet '고등래퍼', SBS '마스터키', MBC '나 혼자 산다', tvN '알쓸신잡'이 6~15위를 차지했다.
한편 CPI는 CJ E&M과 닐슨코리아가 공동 개발한 소비자 행동 콘텐츠 영향력 측정 모델이다. 종합편성채널의 콘텐츠는 포함하지 않는다.
lyy@xportsnews.com / 사진 = tvN, Mnet
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