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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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황금빛' 나영희, 박시후♥신혜선 관계 의심할까

기사입력 2018.01.07 09:11 / 기사수정 2018.01.07 09:11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황금빛 내 인생' 신혜선과 박시후가 서로의 마음을 확인했다.

6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황금빛 내 인생' 35회에서는 서지안(신혜선 분)이 최도경(박시후)에게 고백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서지안은 최도경이 자신의 생일선물로 목걸이를 사기 위해 무리해서 아르바이트를 하다 손을 다쳤다는 것을 알고 화를 냈다. 서지안은 "돌아가라고. 이렇게 살 사람 아니잖아요. 신경 쓰이게 하잖아요. 짜증나고 마음 아프게 하잖아. 사람 미치게 하잖아요"라며 울먹였다.

최도경은 "그거 나 좋아한다는 말로 들린다"라며 확인했고, 결국 서지안은 "최도경 씨 말 맞다고. 이미 알잖아. 내가 너 좋아하는 거. 당신 좋아. 좋아한다고. 근데 어떻게 신경을 안 쓰냐고. 이 거지 같은 자식아"라며 진심을 털어놨다.

최도경은 서지안의 눈물을 닦아주기 위해 손을 내밀었다. 그러나 서지안은 최도경의 손을 뿌리쳤고, "하지 마요. 나 오빠하고 아무것도 안 할 거니까. 그쪽 집안이 어떤 곳인지 잘 알아요. 너무 다른 세계니까. 다시는 가까이 하고 싶지 않은 곳이에요"라며 밀어냈다.

이후 최도경과 서지안은 서로를 대하는 태도가 조금씩 달라졌다. 서지안은 내심 최도경을 걱정했고, 최도경은 홀로서기에 성공하기 위해 사업계획서를 들고 사람들을 찾아다녔다.

특히 노명희(나영희)는 길거리에서 우연히 서지안을 발견하고 차를 멈춰 세웠다. 노명희는 차에서 내렸고, "은석아. 아니 지안아"라며 반가움을 드러냈다. 서지안은 갑작스러운 재회에 뒷걸음질치며 겁먹은 표정을 지었다.

다음 회 예고편에서는 노명희가 서지안과 최도경의 사이를 의심하는 장면이 포착돼 극의 긴장감을 더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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