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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s 이슈] 식을줄 모르는 빅스 '도원경' 열풍…심상치 않다

기사입력 2018.01.06 21:58

전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보이그룹 빅스가 '도원경'으로 음악방송에 강제 소환된 것에 이어, 새롭게 선보인 무대로도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우선 지난 12월30일 MBC '가요대제전'을 통해 재조명받게 된 빅스는 새해부터 MBC '쇼! 음악중심'에 다시 출연하게 됐다. 지난 5월 빅스가 '도원경'을 발매한지 약 8개월만이다.

이날 선보인 '도원경' 리믹스 버전은 '가요대제전' 당시의 구성과 비슷했으나, 멤버들의 수려한 안무와 표정 연기가 더 돋보였다는 점에서 더욱 신선했다. '음악중심' 측은 완성도 높은 영상을 연출하기 위해 수차례 사전 녹화를 진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무대 영상은 공개됨과 동시에 다시 한번 네이버TV 톱100 차트 1위를 차지했다. 이번 '도원경' 열풍의 시초가 된 '가요대제전' 영상에게 바톤을 이어받은 것. 

특히 '음악중심' 영상이 차트 정상에 올랐다는 건 연말 무대부터 시작된 빅스에 대한 관심이 계속되고 있다는 반증이기 때문에 더 큰 의미가 있다. 

네티즌들은 "오늘 너무 아름답고 따뜻했고 신비로워", "진짜 오늘 눈빛 퍼포먼스 표정 미모 그자체가 도원경"등의 댓글을 남겼다.

이 뿐만 아니라 지난 2016년 11월 공개된 '더 클로저 + KRATIA' 무대 등도 톱100 차트에 등장했다. '도원경'이 빅스의 과거 활동들을 되새김질 할 수 있는 훌륭한 매개체가 된 셈이다. 

빅스는 지난 해 하반기는 레오, 라비의 유닛 빅스LR을 비롯해 여러 개인 활동을 펼치며 바쁜 시간을 보냈다. 현재도 개인 활동을 진행 중이라 아직 완전체 컴백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은 마련되지 않은 상황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빅스에 대한 관심과 응원은 식을 줄 모른다.

지난 2012년 데뷔해 올해로 데뷔 7년차가 된 빅스는 이례적으로 연말 무대를 통해 뜨거운 스포트를 받고 역주행 가능성을 드러낸 아이돌이 됐다. 빅스가 이번 '도원경' 열풍을 발판으로 삼아 전개할 새로운 활동에 더욱 기대가 쏠린다.

한편 이날 빅스는 네이버 V라이브를 통해 "여러분들의 관심 덕분에 무대를 할 수 있었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won@xportsnews.com / 사진=MBC, 빅스 트위터

전원 기자 wo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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