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8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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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여기 나올 운명"…'발칙한 동거' 김승수X최정원 설렘 가득

기사입력 2018.01.06 07:00 / 기사수정 2018.01.06 00:29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발칙한 동거' 최정원과 김승수가 놀이공원 데이트를 즐겼다.

5일 방송된 MBC '발칙한 동거-빈방있음'에서는 마이크로닷과 운동하는 이경규, 인피니트 성규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승수는 최정원을 위해 생전 처음 브런치를 만들었다. 최정원의 계약 조건이기도 했다. 최정원은 만족하며 설거지를 하겠다고 했지만, 김승수는 최정원이 준비하는 시간이 더 오래 걸린다며 직접 설거지했다.

놀이공원으로 이동하던 두 사람은 노래 취향이 비슷하다는 걸 발견했다. 최정원은 김연우의 '사랑한다는 흔한 말', 노을의 '전부 너였다'를 선곡했다. 이는 김승수가 '복면가왕'에서 부른 노래이기도 했다. 김승수가 이를 말하자 최정원은 "여기 같이 나올 운명이었나봐. 이 프로그램 아니더라도 언젠가는 한 번 더 만날 것 같다. 오빠랑 있으면서 많이 웃는 것 같다"라고 전했다.

놀이공원에 도착한 최정원과 김승수는 머리띠를 골랐다. 김승수는 "내 지인들이 이걸 보면 깜짝 놀랄 거다"라며 머리띠를 낯설어하면서도 최정원과 함께 머리띠를 쓰고 다녔다. 최정원은 무서운 놀이공원을 타고 싶어 했고, 김승수는 무서우면서도 최정원의 애교에 함께 탔다. 김승수는 정신없는 와중에도 최정원을 챙겼고, 최정원은 인터뷰에서 "멋있었다"라고 전했다.

한편 2PM의 찬성과 우영은 치타와 동거를 시작했다. 세 사람은 첫 만남에서 고기를 구워먹으며 급속도로 친해졌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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