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의 맛을 담아 세종시에 오다, 멍게 맛집 멍게가 세종점 오픈

[엑스포츠뉴스 김지연 기자] 미식가들에게 멍게음식의 성지로 불리는 멍게전문 맛집, ‘멍게가’ 가 세종에 오픈한다. 이를 바탕으로 세종 인근 지역 주민들 역시 오랜 시간 자연, 그대로의 맛을 고수해온 멍게가의 각종 멍게요리를 더욱 가까이에서 만나볼 수 있게 됐다.

멍게는 바다의 파인애플, 바다의 3대 저칼로리 수산물로 통영의 대표 음식이다. 신선함이 중요한 만큼 쉽게 접할 수 없는 통영 현지가 아니라면 쉽게 접할 수 없는 음식이지만 통영 바다의 향을 가득 담은 맛을 그대로 전달 할 수 있게 신선한 멍게를 준비하여 손님 맞이 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 4월에 tvn 수요미식회를 통해 ‘문 닫기 전에 가야 할 음식점’으로 소개된바 있는 멍게가. 주 메뉴는 멍게 비빔밥으로 남다른 멍게 숙성방식으로 유명하다. 잘게 다진 멍게에 어간장과 파, 마늘을 넣어 버무린 후 2~3일간 냉장 숙성하는 방식으로 요리되며, 멍게비빔밥을 먹어본 사람들이라면 또 생각나는 별미다.

수요미식회 외에도 vj특공대, 6시내고향, 생생정보통, 딜리셔스 코리아 등 각종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멍게음식 맛집으로 널리 알려진 멍게가는 주 메뉴인 멍게비빔밥 외에도 합자국비빔밥, 굴비빔밥, 통영 생선구이, 해물 뚝배기, 멍게불고기, 굴매생이국밥 등의 단품요리부터, 통영한상차림, 비빔밥세트, 해물 뚝배기 세트 등 수분 가득한 탱글탱글하고 신선한 멍게로 만드는 각종 멍게음식이 있다.

관계자는 “깔끔하고 세련된 인테리어와 단체손님을 맞이 할 대형룸 및 가족들이 오붓하게 식사를 즐길 수 있는 프라이빗룸을 모두 갖추고 세종시 손님들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며, “세종시에서 특별한 맛집을 기다려온 많은 미식가들에게 새해를 맞이하여 특별한 선물이 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2018년 1월 중, 세종시 어진동 세종비지니스센터 2층에 오픈한다.
 

김지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