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임수연 기자] '슬기로운 감빵생활' 정경호가 임화영과 데이트를 즐겼다.
4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슬기로운 감빵생활' 12화에서는 준호(정경호)가 제희(임화영)가 일하는 레스토랑 사장으로부터 고백을 받았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이날 준호의 동생 준돌은 "형수님, 고백 받았다더라. 레스토랑 사장이 형수님한테 영화보자고 했다더라"라며 호들갑을 떨었고, 이후 준호는 제희에게 전화를 걸었다.
집에 있었던 제희는 사장과 영화를 보러 온 척 연기를 하기 시작했고, 갑자기 사장을 바꾸어 달라는 준호의 말에 "팝콘 사러 가셨다"라고 거짓말했다.
그러자 준호는 "제희야. 생쑈 그만하고. 지금 오빠 집 앞 극장으로 와라. 영화 보게"라고 말했다. 이후 준호는 제희와 영화를 보며 제희가 팝콘을 먹자 "팝콘 좀 그만 먹어라. 그래야 손을 잡지 않겠느냐"라고 말해 제희의 마음을 심쿵 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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