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지연 기자] 지난해 11·3 대책 이후 주택시장에 대한 규제가 예상되면서 ‘풍선효과’ 로 수익형 부동산시장이 떠오르고 있다.
실제로 갈 곳 잃은 시중 부동자금이 1000조 원을 넘어선 것으로 파악되면서 지난해 11·3 대책 이후 잇따른 규제 정책으로 주택시장이 위축되어 주택 투자의 전망이 불투명해지고, 상가, 오피스텔 등 대체 상품인 수익형 부동산 시장으로 눈을 돌리는 경향이 짙어졌다. 정부의 지난해 11·3 부동산 대책에서도 비껴가 중복 청약이 가능하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오피스텔 수요의 증가는 통계청에 따르면 2010년 414만 가구였던 1인 가구수가 지난해 511만 가구를 돌파했고 전체의 27.2%를 차지했다. 또 지난 8월 한국감정원 KAB부동산연구원에 따르면 전체 가구수 중 1~2인 가구 비중이 2000년 34.7%에서 지난해 54.7%로 2인 가구 비중도 높아졌음을 알 수 있다.
이처럼 선호도가 높아진 오피스텔이 접근성과 편의성만을 따지던 과거와 달리 최근 주거로서의 기능과 여유 있게 쉴 수 있는 힐링에 대한 니즈까지 높아지고 있어 이에 발맞춰 높은 임대수요와 접근성, 도심 속 힐링 조건을 모두 충족한 입지 경쟁력의 ‘청계리버리치’ 가 왕십리 뉴타운의 최대 수혜지로 떠오르고 있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최근 빌라나 아파트 대신 주거환경이 아파트 못지않은 주거용 오피스텔의 경쟁력을 갖춘 곳들의 인기가 높고, 특히 최근 주택들이 반전세로 많이 전환되는 추세라 임대료나 분양가를 고려할 때 1~2인 가구에게는 가격 경쟁력에 있어서 좋은 곳에 입지한 오피스텔이 웬만한 아파트보다 실용적이다.” 라고 말했다.
이에 청계리버리치는 청계수변공원과 왕십리 뉴타운에 바로 인접한 위치로 도심에서 접하기 힘든 입지적 특성으로 11·3 부동산 대책 이후 최대 수혜지로 떠오르며 투자 문의가 몰리고 있다고 전하였다.
김지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