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영화 '신과 함께-죄와 벌'(감독 김용화)가 천만 돌파 자축 메시지를 공개했다.
4일 새해 첫 천만 관객을 기록한 '신과 함께-죄와 벌'측은 출연진의 천만 돌파 메시지를 선보였다.
김용화 감독은 "매일 매일이 감사하고 놀랍다. 감사하다는 말 외엔 이 마음을 표현할 길이 없다. 많은 관객들과 소통하게 되어 무엇보다 기쁘다"며 "2부도 잘 만들어 기대에 맞는 영화를 선보이겠다. 추운 날씨, 영화를 통해 따뜻한 감동을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하정우는 "너무나 큰 사랑을 받고 있어서 어리둥절하다. 모든 사람들에게 너무 감사한 하루를 보내고 있다. 정말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이준혁은 직접 그린 그림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했고, 이정재는 미처 촬영장의 상처 분장도 채 지우지 못한 채 인증샷을 전해왔다. 쿠키 영상에서 참을 수 없는 웃음을 선사했던 마동석도 감사 인사에 빠지지 않았다.
'신과 함께-죄와 벌'은 올해 첫 천만 영화로, 개봉 16일 만에 기록을 세웠다. '명량'에 이은 역대 2번째로 빠른 속도이자 2017년 유일한 천만 영화인 '택시운전사'보다 3일 빠르다. 국산 판타지 영화가 천만 영화가 된 것은 이번이 처음.
한편 '신과 함께-죄와 벌'은 현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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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