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8.01.03 11:23 / 기사수정 2018.01.03 12:03
3일 서울 강남구 압구정CGV에서 영화 '조선명탐정: 흡혈괴마의 비밀'(감독 김석윤)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김석윤 감독과 배우 김명민, 오달수, 김지원이 참석했다.
김명민은 '조선명탐정: 흡혈괴마의 비밀'에서 조선 최고의 명탐정 김민 역을 맡았다.
이날 김명민은 "그래도 설날은 '조선명탐정'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이어 "어떤 의무감 같은 것이 생기는 것 같다. 설날에는 '조선명탐정'을 꼭 보여드려야겠다는 생각이 있어서 4탄과 5탄, 쭉 가고 싶은 생각이다"라고 말했다.
또 "'신명나게 논다'는 기분으로 촬영을 간다. 여행 가기 전에 짐을 싸는 마음, 설레는 마음이다. 시작을 하자마자 촬영이 빨리 끝난다. 감독님이 빨리 찍기로 유명한데, 대충 찍는 게 아니라 모든 것을 다 계산하고 잘 찍어준다. 그래서 현장도 원활하게 돌아갔다. 설레는 마음이 가시기도 전에 촬영이 끝나니까 굉장히 아쉽다"며 들뜬 모습을 보였다.
'조선명탐정: 흡혈괴마의 비밀'은 괴마의 출몰과 함께 시작된 연쇄 예고 살인 사건을 파헤치기 위해 명탐정 김민과 서필, 기억을 읽은 괴력의 여인이 힘을 합쳐 사건을 파헤치는 코믹 수사극. 2월 개봉 예정이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 서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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