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저글러스'가 최다니엘-백진희의 사내 연애 시작과 함께 월화극 1위 자리를 지켜냈다.
3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저글러스'는 9.4%(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8.1%)보다 1.3%p 상승한 수치며, 지난 달 26일 방송된 8회분에서 기록한 자체 최고 시청률(9.9%)보다는 0.5%p 하락한 수치다.
이날 남치원(최다니엘 분)과 좌윤이(백진희)는 달달하지만 비밀스러운 사내연애를 시작하며 재미와 스릴을 더했다. 그 와중에 좌윤이의 구남친 우창수(민진웅)가 둘의 사이를 알게 됐고, 남치원과 우창수는 주먹다짐까지 벌였다.
남치원은 좌윤이에게 부재중전화 30통을 받았던 우창수의 과거를 듣고 질투하기도 했다. 방송 말미에서는 좌윤이가 남치원과 그의 전 부인의 스킨십을 목격해 뒷 다음 이야기의 궁금증을 더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MBC '투깝스'는 6.3%, 7.7%를, SBS '의문의 일승'은 6%, 6.5%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savannah14@xportsnews.com /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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