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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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시카고, '4쿼터 17점' 로즈 앞세워 2연패 탈출

기사입력 2009.01.15 16:49 / 기사수정 2009.01.15 16:49

강대호 기자

제3경기 시카고 (17승 22패) 102-98 토론토 (16승 24패)

우수선수: PG 데릭 로즈 (25p 2r 10a) - PF 안드레아 바르냐니 (31p 10r)

시카고는 2연패에서 벗어났다. 2연승 후 1승 2패다. 정규리그 원정 성적은 5승 15패가 됐다. 로즈는 2연속이자 다섯 번째 10p 10a이며 4쿼터에만 17점을 넣었다. 12/18의 고감도 야투도 선보였다. SF 루올 뎅(16p 14r 4a)은 정규리그 10p 10r 2회다.

상대보다 실책이 2회 많았고 3점 36-39%·자유투 87-89%의 열세로 한 때 7점차로 뒤졌지만, 속공 10-8점·골밑 44-26점·야투 49-47%의 우세로 경기 중 최대 우위가 13점이었다. 3쿼터 68-69 이후 로즈를 앞세운 4쿼터 34득점-29실점의 반격으로 역전승을 거뒀다.

작년 신인지명 1위로 NBA에 입성한 로즈는 이번 시즌 팀공헌지수 -0.5로 시카고 4위다. 상대 PG의 PER을 14.2로 막는 수비와 골밑슛(56%) 정확도가 장점이다. 박빙(45) eFG%도 수준급으로 점프슛(41)·공격시간 16초 이상(44) eFG% 45 이상 향상이 과제다.

토론토는 2연승 후 3연패다. 바르냐니는 작년 11월 22일 뉴저지전 29점을 넘어 개인 최다득점을 기록했다. 정규리그 10p 10r 3회이기도 하다.

작년 신인수석우수팀에 선정된 이탈리아대표 바르냐니는 이번시즌 팀공헌지수 -4.5로 토론토 9위다. 상대 PF에 PER 17.6을 허용하는 수비가 단점이나 골밑슛(58)·공격시간 16초 이상(52)·박빙(50) eFG%는 훌륭하다. 점프슛(49) eFG%도 수준급이다.



강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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