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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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최파타' 장문복X성현우X카드 전소민, 2018년 '루키'들의 숨겨온 입담

기사입력 2018.01.02 13:56 / 기사수정 2018.01.02 14:08

장연제 기자

[엑스포츠뉴스 장연제 인턴기자] 가수 장문복, 성현우, 카드 전소민이 숨겨온 입담을 뽐냈다.

2일 방송된 SBS 파워 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서는 가수 장문복, 성현우, 카드 전소민이 출연해 DJ 최화정과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장문복은 "머리를 본격적으로 기른지 4년째"라며 "앞으로 머리 자른 모습도 보여주고 싶기도 하다"고 밝혔다.

이어 장문복은 머릿결을 관리하는 비결이 무엇인지 묻는 질문에 "저는 제 머릿결이 좋다고 생각해본 적이 없는데 주위에서 그렇게 말씀하셔서 관리하게 됐다"며 "예전에 창포물에 감은 적이 있다"고 전했다.

카드 전소민은 '그룹 카드가 우리나라보다 해외에서 더 인기가 많다. 해외 인기 예상했냐'는 질문에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 혼성그룹이 흔하지 않아서 겁을 먹고 시작했다. 그저 열심히만 하자고 생각했는데, 다행히도 많은 관심과 사랑을 주셔서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장문복은 이름 뜻을 묻는 질문에 "어머니께서 제가 장래에 공부를 잘하기를 바라셨다. 그래서 작명소에 가서 지으셨다"고 말하며 "공부잘하길 바라셨는데 지금 작사를 하고 있다"고 말하며 웃었다.

이어 성현우는 장문복에 대해 "세상 모르는 순수함을 가졌다. 모태솔로"라며 폭로했다. 이에 장문복은 "저는 24년차 모태솔로다"라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장문복, 성현우, 전소민은 데뷔하기까지의 우여곡절을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내기도.

전소민은 "워낙 어려서부터 연습생 생활을 하느라 학교도 잘 못나갔다"며 "연습생활 중에도 경쟁이 워낙 치열해서 자책도 많이하고 자존감도 낮아졌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성현우 또한 "저도 워낙 어려서부터 가수가 꿈이었다. 그래서 초등학교때 홀로 상경해 오디션을 봤다"며 "처음 오디션을 본 곳에서 사기를 당했다"고 밝혔다. "어려움이 많았지만 계속 도전하니 되더라"고 덧붙였다.

장문복도 "저는 오디션을 나간 후 트라우마가 생겼다. 사람들이 다 저만 쳐다보는 것 같았다"며 "밖에 나가기 무서웠는데 그래도 꿈을 이루고 싶어 계속 도전했다"고 전했다.

한편, 장문복과 성현우는 함께 지난해 12월 8일 신곡 '겁 먹지마'를 발매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보는 라디오

장연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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