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0 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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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s 초점] '주이 효과' 얻은 모모랜드, 첫 히트곡 완성할 절호의 기회

기사입력 2018.01.02 11:50

김미지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그룹 모모랜드가 첫 히트곡을 만들 절호의 기회를 잡았다.

모모랜드는 오는 3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새 미니앨범 '그레잇!(GREAT!)'을 발매한다. 새 앨범에는 타이틀곡 '뿜뿜'을 비롯해 총 6곡이 담길 예정이다.

모모랜드는 지난해 Mnet '서바이벌 모모랜드를 찾아서'를 통해 데뷔한 걸그룹으로 데뷔곡 '짠쿵쾅'을 비롯해 '어마어마해', '꼼짝마' 등을 발표하며 상큼하고 밝은 이미지로 대중에 다가갔다.

앞선 활동들이 큰 주목을 받지는 못 했으나, '어마어마해' EDM 버전이 입소문을 타면서 파워풀한 춤을 추는 모모랜드의 모습이 많은 주목을 받기도 했다. 특히 주이는 '어마어마해' 흥 넘치는 댄스 퍼포먼스와 함께 홍진영 '따르릉' 행사에서 관객을 압도하는 끼로 새로운 직캠 스타로 떠올랐다.


여타 다른 걸그룹이 '예쁨'과 '청순함'을 표방할 때, 주이는 자신의 흥과 끼를 그대로 드러내는 퍼포먼스로 많은 주목을 받았다. MBC '무한도전'에 출연해 전 출연진이 깜짝 놀란 흥 넘치는 춤을 선사한 주이는 모 음료 CF에서도 톡톡 튀는 매력으로 인지도를 급상승시켰다.

이어 지난달 27일 출연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주체할 수 없는 깜찍한 애교와 성형 사실도 숨김 없이 고백하는 등 솔직한 모습으로 '예능 대세'가 될 준비를 마쳤다.

이와 함께 모모랜드의 컴백도 펼쳐진다. 타이틀곡 '뿜뿜'은 히트작곡가 신사동호랭이와 범이, 낭이가 함께 만든 곡으로 '짠쿵쾅', '어마어마해'를 넘는 상큼발랄 매력이 담길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데뷔부터 주목 받는 대형기획사 걸그룹과는 달리, 중소형기획사는 멤버 한 명이 인지도를 높인 이후 히트곡이 만들어지는 경우가 종종 있었다. 주이가 걸그룹 '대세' 예능 캐릭터로 주목 받고 있는 지금, 모모랜드가 히트곡을 작성할 가능성도 함께 높아지고 있는 것.

절호의 기회를 얻은 모모랜드가 '뿜뿜'으로 메가히트를 작성할 수 있을 지, 많은 관심이 쏟아진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더블킥컴퍼니

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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