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배우 이보영과 허율의 뜨거운 포옹이 포착됐다.
tvN 새 수목드라마 '마더'측은 1일 이보영과 허율의 투샷을 공개했다.
오는 24일 첫 방송 예정인 '마더'는 엄마가 되기엔 차가운 선생님과 엄마에게 버림받은 8살 여자 아이의 진짜 모녀가 되기 위한 가짜 모녀의 가슴 시린 러브 스토리. 이보영은 조류학 연구원이지만 과학 전담 임시교사로 일하는 수진 역을, 허율은 가슴 속 깊이 상처를 안고 있는 8살 소녀 혜나 역을 맡았다.
공개된 스틸 속 이보영과 허율 두 사람의 다정한 모습이 최초 공개돼 이목을 집중시킨다. 서로를 사랑스러운 눈빛으로 바라보고 있어 실제 모녀라고 오인할 만큼 끈끈한 사이임을 보여주고 있는 것. 더욱이 이보영은 자신의 품 안으로 와락 달려들어온 허율과 뜨겁게 포옹해 온몸으로 사랑을 표현하고 있다. 허율 역시 고개를 치켜들어 이보영과 눈을 맞추고 있어 흐뭇한 미소를 짓게 한다.
본 장면은 지난 11월 중 강원도에서 촬영이 이뤄졌다. 현장에서 이보영은 딸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는 허율을 알뜰히 챙기고 있다. 대사를 함께 맞춰주는가 하면 지치기 쉬운 허율의 컨디션까지 틈틈이 신경 쓰고 있다는 후문. 날이 갈수록 이보영-허율 두 사람의 모녀 케미가 더욱 애틋해지고 있어 기대감을 모은다.
tvN '마더' 제작진은 "이보영이 허율에게 물심양면 도움을 아끼지 않아 순조롭게 촬영이 진행되고 있다"면서 "두 사람의 호흡이 기대 이상으로 좋기 때문에 가슴 시릴 모녀 로맨스에 대한 많은 관심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마더'는 도쿄 드라마 어워드 4관왕 등 작품성과 화제성이 검증된 최고의 웰메이드 일드로 손꼽히는 동명의 일본드라마를 원작으로 하는 2018년 tvN 첫 상반기 기대작. '슬기로운 감빵생활' 후속으로 오는 24일 오후 9시 30분 첫 방송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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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