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0 0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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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연기대상' 송중기 "송혜교 스케줄로 못와, 남편이 대신 왔다" 웃음

기사입력 2018.01.01 01:52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배우 송중기가 아내 송혜교의 근황을 밝혔다.

31일 오후 여의도 KBS홀에서 진행된 '2017 KBS 연기대상' 2부에서는 송중기가 대상 시상자로 등장했다.

이날 송중기는 지난 2016년도 대상 수상자로서 올해 대상을 발표하기 위해 무대에 올랐다.

송중기는 "여러분께 인사드릴 수 있는 기회 생겨 영광이다. 시청자 여러분 올해 건강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라고 운을 뗀 뒤 "1년 만에 다시 이 자리에 서니 또 앞에 존경하는 선배님들 뵈니 더 긴장이 된다. 김영철 선생님 잘 지내셨어요?"라고 얘기했다.

MC 박수홍은 송중기에게 "집에 계신 분 근황과 신혼생활 궁금해 하신다"고 말했다. 송중기는 "오늘 함께 했다면 더 좋았을 텐데 부득이하게 다른 스케줄 생겨 남편이 대신 왔다. 잘 계신다"고 전했다.

이어 송중기는 "평생의 파트너를 만나 제게는 잊을 수 없는 2017년이었다"며 KBS에 한마디 해 달라는 질문에 "땡큐 KBS"라고 재치 있게 대답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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