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강대호 기자] 제6경기 댈러스 (22승 16패) 97-99 덴버 (26승 13패)
우수선수: PF 디르크 노비츠키 (44p 14r) - C 크리스 앤더슨 (15p 10r 3s 2b)
덴버는 5연승 후 1승 1패다. 전반 60득점-47실점으로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PG 촌시 빌럽스(23p 3r 4a)는 종료 2초를 남기고 자유투 2/2를 넣어 99-97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앤더슨은 정규리그 10p 10r 2회를 기록했고 브라질대표 C 네네 일라리우(20p 6r)도 힘을 보탰다.
1999년 대학교 졸업 후 NBA의 신인지명을 받지 못한 앤더슨은 이번 시즌 팀공헌지수 -3.7로 덴버 9위다. 상대 C에 PER 21.2를 허용하는 수비는 직무유기이며 점프슛(36) eFG%도 저조하지만 골밑슛(59%) 정확도는 훌륭하며 공격시간 16초 이상(48) eFG%도 수준급이다.
댈러스는 2연승 후 3연패다. 후반 50득점-39실점으로 추격했으나 힘이 약간 모자랐다. 노비츠키는 정규리그 10p 10r 15회를 기록했고 SG 제이슨 테리(16p 4r 3a)도 분전했다. PG 제이슨 키드(2p 9r 7a)는 실책 6회를 저질렀다.
실책 16회·속공 20점은 같았고 3점 30-27%·자유투 83-76%의 우세로 한 때 4점차로 앞섰으나 골밑 36-44점·야투 41-42%의 열세로 덴버에 경기 중 최대 우위 17점을 허용했다.
2007년 정규리그 최우수선수 노비츠키는 이번 시즌 팀공헌지수 10.2로 댈러스 1위다. 상대 PF의 PER을 12.1로 막는 수비는 과소평가됐으며 골밑슛(54%) 성공률도 훌륭하다. 점프슛(49)·공격시간 16초 이상(46) eFG%는 수준급이므로 박빙(39) eFG% 45 이상 향상이 과제다.
강대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