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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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황금빛' 송년 특집…배우들이 밝힌 인기 요인

기사입력 2017.12.31 21:10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배우 신혜선이 '황금빛 내 인생' 촬영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31일 방송된 KBS 2TV '황금빛 내 인생' 송년 특집 2부에서는 드라마 인기 요인을 살펴보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박시후와 신혜선은 각각 '황금빛 내 인생'의 인기를 실감하고 있냐는 질문에 대해 답했다. 박시후는 "촬영 하고 있는데 중간에 들어와서 악수하자고 손 한 번 잡자고 하는 경우가 많아졌다"라며 털어놨고, 신혜선은 "식당 같은 데 가면 서비스도 많이 주시고 촬영할 때 지나 가시면서 지안이 화이팅 해주신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어 이태환은 "촬영하면서 선배님들의 연기를 보고 제가 연기를너무 많이 배웠다. 아버지와 딸. 천호진 선배님과 신혜선 씨의 연기 호흡들이 정말 부러울 정도였다"라며 말했고, 극중 아버지와 딸로 호흡을 맞춘 천호진과 신혜선의 연기가 재조명됐다.

신혜선은 "아빠를 생각하면서 우는 장면은 그냥 천호진 선생님을 보고 있으면 감정이입이 되는 것 같다. 울면 안되는 신에도 아버지만 보면 울컥한다. 저희 아버지와 외적으로 많이 닮으셨다. 느낌이 비슷하다"라며 자연스럽게 호흡을 맞추게 된 비결을 밝혔다.

또 최도경(박시후)과 서지안(신혜선)의 애틋한 사랑 이야기와 첫사랑의 재회를 그린 강남구(최귀화)와 선우희(정소영)의 중년 로맨스, 선우혁을 향한 서지수(서은수)의 짝사랑이 등 다양한 스토리의 러브라인이 재조명됐다.

특히 서은수는 "'황금빛 내 인생'이 이렇게 사랑을 받을 수 있게 된 건 끈끈한 팀워크 덕분이 아닌가 싶다"라며 촬영 현장을 공개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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