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4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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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 하우젠 컵 9R 수원vs전북

기사입력 2005.04.24 07:55 / 기사수정 2005.04.24 07:55

주현웅 기자


수원, 홈 무패 행진 계속 된다.!

전북, 4년 동안 이기지 못한 징크스. 반드시 부수고 만다!

2005 9라운드에 접어든 하우젠컵 수원vs전북 의 경기가 24일 펼쳐진다. 양팀 모두 나름대로의 중요한 의미를 가지고 있는 경기인 가운데, 수원은 지난 울산전으로 인해 깨진 무패행진 대신 홈 무패 행진을 이어가겠다는 각오이다. 반면 전북은 수원 징크스를 반드시 부수고 말겠다는 필승의 각오를 다진채 경기에 임한다.

현재 컵대회 에서 수원 과 전북은 다소 순위권에서 많은 차이가 보인다. 또한 득점 및 도움 순위권에 진입된 면에 있어서 수원은 나드손 과 안효연, 전북은 왕정현 을 내세울 것으로 예상되었다. 하지만 전북의 왕정현은 선발출장 하지 않을 것으로 보이며, 수원은 지친면이 없잖아 있는 나드손을 그대로 선발 출장 시킬 예정이다. 또한 수원은 김대의 를 선발 출장 시키지 않고 김진우가 선발출장 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전북은 이제 수원과는 적이되어 버린 권집이 전북의 선발출장한다. 과연 수원을 상대로 친정 원정 에서 골을 넣을수 있을지 기대 된다.

한편 수원은 김남일의 부상과 다소 지쳐 보이는 나드손으로 인하여 전력의 차질이 생겼지만 튼튼한 미드필더 / 백업 으로 그 자리를 매꿔 전관왕 달성의 발걸음을 띄기 위해 경기에 임한다. 반면 4년째 수원을 단 한번도 이겨 본 적도 없을 뿐더러 2004년 수원 때문에 플레이오프 진출이 좌절 되어 버린 전북이 커다란 복수를 불러 일으킬지 많은 관심이 주목 되어 있다.






주현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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