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9.01.13 16:18 / 기사수정 2009.01.13 16:18
[엑스포츠뉴스=강대호 기자] 제2경기 토론토 (16승 23패) 109-115 보스턴 (31승 9패)
우수선수: PF 안드레아 바르냐니 (23p 8r 3a) - SF 폴 피어스 (39p 9r 4a)
보스턴은 4연패 후 2연승이다. 피어스는 연장 1분 59초에 PF 케빈 가넷(20p 12r 2a 2s 2b)의 도움을 받아 점프슛을 성공, 98-85를 만들어 승기를 잡았다. 가넷은 3연속이자 열여덟 번째 10p 10r이다.
피어스의 39점은 작년 11월 11일 토론토전 36점을 넘은 개인 시즌 최다득점이다. 개인 최다는 2006년 2월 16일 클리블랜드전의 50점이다. 피어스는 3쿼터에만 10점을 넣는 등 꾸준히 활약했으나 실책 5회가 흠이었다.
정규리그 삼석우수팀 3회 경력자 피어스는 이번 시즌 팀공헌지수 5.1로 보스턴 4위다. 상대 SF의 PER을 14.6으로 막는 수비와 골밑슛(51)·박빙(56) eFG%가 장점이다. 점프슛(49)·공격시간 16초 이상(45) eFG%도 수준급이다.
토론토는 2연승 후 2연패다. 바르냐니가 정규시간 1초를 남기고 3점슛으로 93-93을 만들어 연장에 돌입했으나 16득점-22실점으로 패했다. PF/C 크리스 보시(18p 11r)는 3연속이자 스물한 번째 10p 10r이다.
골밑 30-52점·3점 41-42%의 열세로 한 때 8점차로 뒤졌으나 야투는 48%로 같았고 상대보다 실책이 1회 적었으며 속공 7-6점·자유투 85-81%의 우위로 경기 중 최대 우위가 12점이었음에도 아쉽게 졌다.
2007년 신인수석우수팀에 선정된 이탈리아대표 바르냐니는 이번시즌 팀공헌지수 -6.9로 토론토 11위다. 상대 PF에 PER 18.9를 허용하는 수비가 단점이지만 골밑슛(59%) 정확도는 훌륭하다. 점프슛(45)·공격시간 16초 이상(48)·박빙(46) eFG%도 수준급이라 유능한 공격수가 될 잠재력이 충분하다. 다만, 출전/휴식 대비 득실차 -10.9로 알 수 있듯이 아직 조직 이해·기여가 미숙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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