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9.01.13 16:00 / 기사수정 2009.01.13 16:00
[엑스포츠뉴스=김경주 기자] 2009년 K-리그와 컵대회 대진이 확정됐다.
한국프로축구현맹은 13일 오후 축구회관 대회의실에서 올 시즌 K-리그와 컵대회의 조추첨을 갖고 대진을 확정했다.
3월 7일 열리는 K-리그 공식 개막경기는 전년도 K-리그 우승팀 수원 삼성과 FA컵 우승팀 포항 스틸러스의 맞대결로 수원 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리고, 이 들과 함께 AFC챔피언스리그에 출전하는 서울은 이날 전남과 원정 경기를 갖는다.
8일에는 대구-성남, 경남-전북, 광주-대전, 강원-제주, 인천-부산이 격돌하게 됐다.
2009 K-리그는 3월 7일부터 11월 1일까지 30R로 치러지며, 이후 11월 21일 6강 PO를 시작으로 포스트시즌에 돌입, 12월 6일 챔피언 결정전 2차전을 끝으로 9개월간의 대장정을 마친다.
2009 컵대회의 대전도 확정됐다. 3월 25일 개막경기가 열리는 컵대회는 A,B조로 나눠 조별 예선리그로 열린다. 개막경기로 A조는 강원-성남, 전남-대구, 인천-대전이 B조는 부산-제주, 전북-광주가 맞붙는다.
컵대회는 AFC챔피언스리그 진출팀을 제외한 11개팀이 전년도 리그 순위에 따라 각각 A조(홀수 순위 6개팀) B조(짝수 순위 5개팀)로 조별 예선리그 1라운드를 치른 뒤 각 조 상위 두팀씩 총 4팀과 챔스리그 출전 4팀이 홈앤어웨이 방식으로 8강-4강-결승을 치른다. 8강 대진은 추첨으로 정한다.
한편, 경기 시간과 장소는 홈 팀의 요청사항을 반영해 추후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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