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5 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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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의 법칙' 환상의 코코넛 크랩 먹방, 시청률 15.2% '최고의 1분'

기사입력 2017.12.30 08:50 / 기사수정 2017.12.30 09:00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SBS '정글의 법칙 쿡 아일랜드' 편이 연말 연예-가요 시상식과의 대결에서도 흔들림 없이 시청률 1위 왕좌를 차지했다.

30일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9일 방송된 '정글의 법칙 쿡 아일랜드' 편 5회 시청률은 1부 12.3%, 2부 12.7%(닐슨코리아 수도권 가구 기준)로 나타났다.

분당 최고 시청률은 병만족의 코코넛 크랩 디너 먹방이 차지했다. 이날 박세리, 강남, 이천희는 깃발을 찾아 돌아오던 길에 코코넛크랩을 발견한 뒤 사냥에 도전했다. 박세리의 근성과 기지를 발휘한 강남의 협공으로 코코넛 크랩이 잡혔고, 이천희의 활약으로 한 마리를 추가로 사냥하는데 성공했다.

지도에 코코넛크랩까지 양 손 가득 돌아온 세 사람 덕분에 멤버들은 '정글' 최대 별미라는 코코넛 크랩을 맛볼 수 있었다.

정글 생존 첫 날부터 오매불망 코코넛 크랩을 기다려왔던 박세리를 시작으로 병만족 모두가 크랩의 맛에 감탄을 금치 못했다.

박세리는 "정말 맛있다. 입에 딱 넣고 씹기도 전에 TV 보면 CG로 반짝반짝 넣는데 진짜 그랬다. 신기했다. 너무 힘들게 잡아서 더 맛있는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갑각류 알레르기'라며 손도 못 대던 이천희마저 병만족이 맛있게 먹는 모습에 결국 유혹을 못 이기겼다. 조심스레 한입을 먹은 이천희는 이후 폭풍 크랩 먹방을 선보이며 "나 알레르기 아닌가봐"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코코넛 크랩 맛에 푹 빠져 황홀한 표정을 짓는 멤버들의 모습은 시청자들의 침샘과 시선을 자극하기에 충분했다. 코코넛 크랩 디너 시작부터 치솟기 시작한 시청률은 계속 고공행진을 하던 중 15.2%까지 오르며 이 날 '최고의 1분'을 장식했다.

'정글의 법칙 쿡 아일랜드'는 매주 금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SBS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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