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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워너원고' 비하인드 영상에 폭로전까지…종영까지 '꿀잼'

기사입력 2017.12.30 00:39 / 기사수정 2017.12.30 00:41

이덕행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인턴기자]'워너원고' 미방영 베스트 영상이 공개됐다.

29일 방송된 Mnet '워너원고: 제로베이스' 에는 멤버들이 꼽은 '워너원고' 미방영 베스트 영상이 공개됐다. 미방영 영상은 '베스트 아이템', '베스트 플레이스, '베스트 모먼트'라는 세 가지 주제로 공개됐다.

멤버들이 뽑은 베스트 아이템 2위는 운동 기구였다. 그 중 박우진은 복싱에 열의를 보였다. 박우진은 멤버들이 피자를 먹을 때 혼자 복싱을 연습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어 박우진은 황민현과 복싱 대결을 펼쳤는데 갑자기 반칙을 하며 웃음을 안기기도 했다.

베스트 아이템 1위는 노래방 기계였다. 배진영은 황민현과 함께 호흡을 맞추며 장르와 세대를 넘나드는 노래를 열창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멤버들이 뽑은 베스트 장소 3위는 비밀의 방이었다. 박우진은 지난 '워너원고'1화 방송 당시 멤버들이 깜짝 생일파티를 해준 사실을 회상하기도 했다. 베스트 장소 2위는 
'먹거리 존'이었다. 특히 박우진은 끊임없는 먹방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멤버들이 뽑은 베스트 장소 1위는 '개인방' 이었다. 멤버들은 각자의 취향에 맞는 개인방을 확인하고 감동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멤버들이 입을 모아 꼽은 베스트 모먼트는 '마피아 게임' 이었다. 지난 '워너원고' 1회 방송 당시 배진영의 제의로 시작한 마피아 게임은 서로가 서로를 속고 속이며 많은 '꿀잼' 상황을 만들었다.


반면 멤버들의 폭로전도 이어졌다.

박지훈은 "제가 프로듀스 때 부터 귀여운 컨셉이긴 했지만 보시는 분들에게는 그래도 남자답지 않을까 싶습니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다른 멤버들은 그런 박지훈의 발언을 부정했다. 김재환은 "지훈이는 태어날때부터 귀여운 사람 같아요"라고 말했고 배진영 역시 "(귀여움이) 100% 있다"고 말했다.

또한 멤버들은 옹성우를 파괴왕으로 꼽았다. 김재환은 옹성우를 '마이너스의 손'으로 표현했다. 확인 결과 옹성우는 너프건, 드럼, 액체 슬라임, 드론 등 많은 물건을 부순 것으로 밝혀졌다.

강다니엘은 멤버들에 의해 '강초딩'으로 밝혀졌다. 라이관린은 "저보다 더 어린 것 같다"고 강다니엘을 평가했고 윤지성은 "마구잡이로 들어와서 동물을 납치해 간다"며 강다니엘을 폭로했다. 하지만 강다니엘은 이런 반응에 "저는 마음에 든다"며 "좀 더 형들리아 동생들이랑 가까워질 수 있는 방법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net 방송화면

이덕행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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