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관객들의 입소문을 바탕으로 400만 관객 돌파를 눈 앞에 둔 영화 '강철비'(감독 양우석)가 배우들의 조화가 돋보이는 현장 스틸을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에서는 스크린 밖에서도 끈끈한 우정을 과시하는 남북 철우는 물론, 시종일관 웃음이 넘쳐나는 화기애애한 현장 분위기를 만나볼 수 있다.
영화 속에선 서로에 대한 경계심으로 조심스레 마음의 문을 여는 남북 철우지만, 카메라가 꺼지는 순간 두 사람은 장난기 넘치는 친구 사이로 돌아간다.
서로의 멱살을 잡은 채 웃음이 터진 두 사람의 모습과, 북한 정예요원 군복을 입은 채 핸드폰으로 사진을 찍는 정우성의 모습은 색다른 재미를 더한다.
또 다른 스틸에서는 양우석 감독과 배우들이 웃으며 모니터링을 하거나 대본을 확인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촬영 기간 중 생일을 맞이한 정우성, 곽도원 두 배우의 생일 축하 모습도 다시금 동료애 넘치는 현장 분위기를 확인시켜준다.
'강철비'는 14일 개봉후 28일까지 372만2895명의 관객을 모으며 400만 돌파를 향해 달려가고 있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NEW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