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s 이슈] 미쓰에이 해체→수지 '솔로 컴백' 가속화

[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가수 겸 배우 수지가 새 앨범을 준비 중이다.

복수의 가요계 관계자에 따르면 수지는 내년 상반기내 솔로 새 앨범을 발매할 예정이다. 일단 1월말이 유력한 상황.

이에 대해 소속사 JYP 엔터테인먼트 측은 27일 엑스포츠뉴스에 "수지가 솔로 앨범 작업을 계속 진행 중이다. 그러나 아직 신곡 발매 시기는 정해지지 않았다"라며 말을 아꼈다.

수지는 수개월 전 솔로 앨범 작업에 착수, 여러 뮤지션들과 만나며 음악적 논의를 진행했다. 배우로 활동하면서도 노래와 춤에 대한 열정을 놓치지 않은 것이다.

또 지난 10월에는 JYP 수장 박진영이 진행하는 SBS '파티피플'에 게스트로 출연해 무대를 펼쳤으며,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에도 참석했다. 수지가 방송이나 콘서트가 아닌 페스티벌 무대에 오르는건 이번이 처음이라 뜨거운 반응이 이어졌다. 뿐만 아니라 지난 달 발매된 고(故) 유재하의 30주기 추모 앨범에서 '사랑하기 때문에' 가창자로 힘을 보태기도 했다. 

지난 1월 발표한 솔로 데뷔 앨범 'Yes? No?'으로 방송 활동을 전혀 하지 않아 아쉬움을 남겼던 수지는 이 같은 특별한 기회를 통해 팬들의 마음을 달랬다.

안타깝게도 미쓰에이는 해체를 맞았지만, 수지는 내년 음악적인 성장을 보여줄 예정이다. 앨범 발매가 최우선 과제라 수지는 영화나 드라마 등 차기작도 아직 정해지 않은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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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 기자 wo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