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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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 서울, 연세대 제압

기사입력 2005.04.22 05:32 / 기사수정 2005.04.22 05:32

문인성 기자


24일 하우젠컵 2005 대전 시티즌과의 경기를 앞두고 있는 FC서울이 오늘 상암월드컵경기장 보조구장에서 열린 연세대학교와 연습경기에서 4-1로 승리했다.

맑은 날씨속에 진행된 오늘 연습경기는 그동안 문제가 되어왔던 선수들간의 유기적인 호흡문제, 불안정한 수비라인을 극대화하고자 진행되었다. 


전반전에 골을 넣은 노나또는 특유의 빠른 스피드와 능수능란한 개인기 능력을 보여주었으나, FC서울은 프리킥 상황에서 연세대로부터 한골을 허용해 아직도 수비에서의 조직력이 문제가 있음을 보여주었다.

후반에 A팀을 투입한 FC 서울은 김은중과 박주영을 투톱에 그리고 히칼도를 중앙 미드필더로 포진시켰다. 박주영은 연거푸 두골을 터뜨리면서 최절정의 컨디션을 보여주었으며 이에 질세라 김은중도 멋진 골을 성공시켰다.

오늘 연습경기에서 빠른 공격템포, 어느정도 정비가 된 수비 조직력을 보여주면서 FC 서울은 다가오는 24일 대전과의 하우젠컵 경기에서의 승리를 다짐했다.
한편, 평일 낮 시간에도 불구하고 많은 팬들이 서울월드컵경기장 보조구장을 찾아 선수들에게 아낌없는 응원을 보내주었다.


[선수들의 움직임을 꼼꼼하게 체크한 고정운 코치]


[A팀이 투입되자 무척 날카로워졌던 이장수 감독]


[미드필더 전력의 핵 히칼도 선수]






문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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