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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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콘서트' 황정혜, 홍현호 직진에 '꽃사슴 미소'

기사입력 2017.12.24 22:16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개그우먼 황정혜가 꽃사슴 미소를 뽐냈다.

24일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의 '촌's Love' 코너에서는 황정혜가 서울여자 캐릭터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황정혜는 화사한 핑크빛 컬러의 원피스를 입고 곽범과 송영길에게 인사를 했다. 곽범과 송영길은 서로 장가를 안 가겠다며 우정을 운운하다가 황정혜가 나오자 싸우기 시작했다.

황정혜는 얼굴을 만지며 "얼굴이 건조하네"라고 말했다. 곽범은 어머니 로션을 가져오겠다고 했다. 이에 송영길은 황정혜를 향해 물을 뿜으며 직접 미스트가 되어줬다.

그때 홍현호가 나타나 황정혜를 보고는 관심 없다고 하더니 "당신 두고 볼 거다. 평생 내 옆에 두고 볼 거다"라고 고백을 했다.

홍현호는 "눈에 거슬려 안 되겠어. 저기 가서 박혀 있어. 사냥꾼들이 노리잖아. 이 꽃사슴아"라고 소리쳤다. 황정혜는 홍현호가 자신을 꽃사슴이라 불러주자 수줍어했다.

황정혜는 하늘을 쳐다보며 "크리스마스 날 눈이 안 오려나"라고 했다. 홍현호는 눈을 원하는 황정헤를 위해 인공 눈까지 내리게 했다. 곽범과 송영길은 황정혜를 향한 홍현호의 스케일 큰 구애에 포기를 선언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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